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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3 chang1 워드프레스, OAuth 지원 (2)
  2. 2008/07/03 chang1 51.com, %g, 그리고 창의성 (2)
  3. 2008/07/02 chang1 개인화 추천의 전성시대 (3)
  4. 2008/07/02 chang1 Deep 정보의 인덱싱 (0)
  5. 2008/06/27 chang1 핫도그 소세지 굽는 기계 (7)
  6. 2008/06/26 chang1 이제 1단 (11)
  7. 2008/06/26 chang1 네이버 위기론...? (6)
  8. 2008/06/24 chang1 이정도까지 애쓰실 필요는 없을 듯한데... (2)
  9. 2008/06/24 chang1 "추락한 인터넷 한국" (4)
  10. 2008/06/11 chang1 텍스트큐브 1.7 업그레이드 (3)

워드프레스, OAuth 지원

Web 2.0 | 2008/07/03 19:07 | chang1
워드프레스닷컴이 구글 기어즈와 OAuth를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Update: 아래 midea님의 말에 따르면 OAuth를 지원하면 좋긴 하겠지만 이번 2.6버젼은 이미 개발사이클상 포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하며, 앞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공식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없다고 한다). (여담인데 Oauth 이거 참 한국말 표기 어렵다. "오오쓰" 이러면 말그대로 감탄사 아닌가.)

아시다시피 OAuth는 서비스와 서비스 간에 인증을 해주기 위한 표준규약이다. 현재는 A라는 서비스에 매시업이나 위젯 형태로 들어와 있는 B라는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저가 B서비스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해당 서비스에서 인증을 받고, 인증이 성공했다는 결과를 B서버가 A서버에게 알려주어 진행시킨다.

그러나 OAuth를 채택하는 서비스들이 늘어나면 이러한 과정이 매우 쉬워질 것이다. 이를테면 싸이월드와 텍스트큐브닷컴이 둘다 OAuth를 채택하고 있다면 싸이월드에 컨텐츠를 올린 유저가 간단히 체크만으로 암호 입력 없이도 텍스트큐브닷컴의 자기 계정에 컨텐츠를 포스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싸이월드 서비스와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가 뒤에서 서로 "이 사람은 우리 서비스에 인증된 사용자가 맞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오픈 스탠다드가 많이 활용되었으면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포털의 시장 지배력이 강하여, 포털의 기준이 사실상의 오픈 스탠다드로 인지되고 있다. 이를테면 오픈아이디를 만들라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저들에겐 네이버와 다음 아이디가 있는데 매우 귀찮게 또하나의 써드파티 아이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오픈 스탠다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풀이 늘어나야 하는 것이 맞다. 텍스트큐브닷컴도 오픈 스탠다드를 채택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이 성과로 내세울 만한 것은 없다. 핑계중에 이런 핑계도 없건만, 처리하지 못한 급한 티켓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물론 오픈 스탠다드 지원 역시 티켓으로 펄펄 살아있다.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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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CK)입니다. TNC의 공동대표로써, 멋진 분들과 함께 텍스트큐브닷컴 프로젝트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의 명함에 전화번호, 이메일과 함께 자기만의 도메인 주소가 들어가는 날까지, 저희는 "브랜드 유어셀프"의 비전을 이루어 갈것입니다.

51.com, %g, 그리고 창의성

| 2008/07/03 18:45 | chang1
중국의 유수한 소셜 네트워크인 51.com 이 5100만불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한다. 회사 이름이 51닷컴이라고, 25% 주식을 내주고 나서 상징적인 "$51 million"을 투자받은 것이다. (회사 가치 204 million)

처음 든 생각은 "어 이 쉑히들 끝자리 맞출려고 돈갖고 장난질치네" 였다. 어쭈구리, 회사 이름이 52.com이었다면 5200만불 받을려구 했었겠네? 뭐 이런 생각.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사뭇 창의적이라 할 수도 있겠다. 구글도 2005년 유상증자시 원주율(파이)의 처음 8자리인 14,159,265 주를 발행하였었지 않는가.

창의성에 대한 또 한마디. 얼마전에 대학생 벤처 분들을 만났는데, 명함에 " %g" 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이게 뭐에요?" 라고 묻자 "아, 이거요? 프로(%) 그램(g) 이요" 라는 답이 돌아온다.

뒤통수를 둔기로 얻어맞은 느낌. 내가 20대때 그토록 창의성 없어보이던 30대 선배들의 모습이 지금의 내모습은 아닌지, 무척 경계심이 든다.
태그 : 51.com,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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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추천의 전성시대

| 2008/07/02 18:32 | chang1
Digg이 추천 엔진을 소개했다. Digg에 쏟아지는 정보를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과거에 Dugg했던 정보를 기반으로 내게 좀더 의미있을 것 같은 정보만 선별적으로 보여준다는 컨셉이다. "Digg을 사용하는게 오랜만에 다시 재미있어졌다"는 호평이 대세다.

그런가 하면 웹 front-end 사업만큼이나 웹 back-end사업에 재미를 붙인 아마존에서는, 그들의 탁월한 개인화 기능을 웹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이들은 "DB, 서버 말고 또 뭘 임대사업하면 재미있을까" 하는 고민을 계속하는 모양이다.) 웹 사이트 운영자가 자신의 사이트에 아마존의 페이지 추천 위젯을 달면, 방문자들에게 "이 글을 보는 당신이 볼만한 이 사이트의 다른 페이지"를 아마존 엔진으로 추천해 주려는 모양이다. "이번달에게 300명에게 페이지 추천을 해주었으니 3500원을 내세요" 뭐 이러려나?

아무튼 바야흐로 개인화, 추천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개인화/추천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피실험자들에게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보여줬을 때, 정확성 (relevance) 이 높을 수록 호감율도 어느정도 높아졌지만, 결국 해당 마케팅 메시지의 내용이 얼마나 가치있느냐가 유저 호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저 그런 컨텐츠라면 암만 개인화해봤자 도움 안된다는 얘기다.

그래서, 개인화의 목표는 더 의미있는 컨텐츠를 추천해 주는 것이어야 하고, 따라서 개인화 추천이 효용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개인화 추천은 텍스트큐브닷컴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이다. 이건 마치 검색엔진처럼, 컨셉과 아이디어가 아닌 기술력에서 판가름이 나는 게임이다.

참고로 TNC의 경우, 그 "기술력"은 이분에게서 나온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데이터 창고에서 유용한 지식만 쏙 추리세요”
‘데이터마이닝’ 전문가 이동하 태터앤컴퍼니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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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정보의 인덱싱

Web 2.0 | 2008/07/02 18:15 | chang1
구글이 어도비의 기술을 이용해서 플래시 컨텐츠도 인덱싱하겠다고 발표했다. "플래시를 쓰면 검색엔진 노출이 안되서 SEO에 지장이 있어요" 라는 말도 얼마 후면 추억의 일이 될지 모른다.

그런가 하면 구글은 또한 얼굴 인식,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얼마 후면 3조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웹상의 이미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검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져있듯 오늘날의 이미지 검색은 사실 텍스트 검색 (메타데이터나 해당 이미지가 포함된 텍스트를 검색) 이다. 앞으로 패턴인식에 의한 진정한 의미의 "이미지 검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위 "Deep web" 이라고 불리는, 아직까지 검색의 영역에 잘 잡히지 않고 있는 정보들도 속속 검색 엔진의 스파이더에 의해 인덱싱 될 것이고, 따라서 검색 불가능한 컨텐츠의 양은 계속 줄어들 것이다. 물론 검색엔진이 검색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컨텐츠로 그 모수가 한정되는 결정적 한계를 지닌다. 그래서 아직까지 사람의 머릿속에 들어있지만 컨텐츠화되지 않은 "지혜"까지 앞서서 검색해 주진 못한다. 아, 그런 목적으로는 네이버 지식인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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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소세지 굽는 기계

일상 | 2008/06/27 19:20 | chang1
후라이팬에 핫도그 소세지를 한번이라도 구워본 사람은 그 동그란 면을 균등하게 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안다. 후라이팬과 접촉하는 면들은 거뭇하게 타기까지 하지만, 막상 소세지를 씹어보면 속은 차갑기까지 한... 그런 "안좋은 경험"을 해본 사람은 아래와 같은 $12.99짜리 발명품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 수밖에 없다. (참고로 이 롤러는 숯불구이 전용인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까라는 고민은 주방기구 산업에나 블로그 산업에나 똑같이 존재하고, 그러한 노력의 산물은 똑같이 귀중하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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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단

| 2008/06/26 19:49 | chang1
어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서 발표할 때 사용했던 이미지. (출처: 구글에서 "manual stick shift" 이미지 검색)


평소에 "약속한 것보다 더 많이 실행하라" (Underpromise, and overdeliver) 라는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는지라, 아직 미완성인 텍스트큐브닷컴을 내놓는 것이 마치 설익은 밥을 손님상에 차려 내놓는 것처럼 마음 안놓일 때가 있다. 그러나 웹에서 완벽이란게 있겠나. 클로즈드 베타테스트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날카로운 지적을 해 주실 것이고, 우리는 열심히 뒤에서 고칠 것이다.

어제 서밋에서 발표가 끝나고 lunamoth님이 "발표 잘 들었습니다" 하더라. 맨날 들었던 뻔한 얘기를 다시한번 듣느라 고통스러웠을 터인데 잘 들었다고 하니, 고마운건 오히려 이쪽이다. 때로는 후배가 선배를 격려하고 기분좋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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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위기론...?

| 2008/06/26 01:30 | chang1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의 대표주자 NHN에 대한 "위기론"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들고 있다. 다음은 바로 오늘자 기사이다.
[디지털타임즈] 흔들리는 NHN 돌파구 찾기 고심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NHN이 설립 이후 최대 암초를 만났다. 새 정부 들어 공정거래위원회를 시작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의 압박이 갈수록 수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으로 촉발한 촛불정국이 이어지면서 포털의 존립기반이라 할 수 있는 네티즌 여론, 이른바 `넷심'이 빠르게 이탈하고 있다.

이미 뉴스 섹션의 페이지뷰(PV)가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역전 당한데 이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네이버 탈퇴 및 홈페이지 변경 운동까지 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웹보드 게임에 대한 사행성 논란으로 고액배팅과 자동배팅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매출에도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그 여파로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연일 급락세다. 여기에는 하반기 검색광고 시장의 성장성 둔화 전망과 기대를 모아온 일본 검색서비스 지연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촛불사태가 네이버에게 어느정도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포털에 있어 뉴스 섹션의 의미는 생각보다 클 수 있다. 네티즌들이 네이버에 정착하게 된 계기중 하나는 뉴스 컨텐츠 신디케이션을 통해 잘 차려진 밥상같은 깔끔한 뉴스페이지를 만들어 냄으로써, 네티즌들이 "생각없이" 네이버에 들어가서 정치, 연예, 스포츠 뉴스기사를 훑어보는 행동패턴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던 점이다.

하지만 뉴스에서 역전된다고 해서 네이버의 아성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네이버가 여전히 견조한 검색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상당한 성장 포텐셜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으로 연간 1조 6천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NHN의 올해 1분기 광고매출은 검색광고와 배너광고를 합해 1850억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검색광고 1500억원, 배너광고 350억원대). 물론 연 매출을 추정하기 위해 단순히 1분기 매출에 4를 곱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아주 아주 무식하게 4를 곱해버리면 약 8,000 억원 정도가 나온다. 이는 시장규모 대비 반 정도 되는 것으로써,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에서 거의 시장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감안하면 그다지 높은 비중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우리나라 온라인 광고시장은 과거 10년간 60배, 작년에 전년 동기대비 2배 성장했던 시장이다. 아직까지는 무척이나 고성장 시장이라는 얘기다.

미디어 부문에서 아직도 세계 1위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야후가 검색에서 뒤쳐진 죄(?)로, 미디어 부문이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구글에 저리도 밀리고 있는 걸 보면, 결국 네이버의 아성이 무너지는 때는 우리나라 인터넷 검색의 패턴이 극단적으로 바뀔 때일텐데, 아직까지 그러한 일이 일어날 기미가 보이진 않는 것 같다.

따라서 NHN은 아직도 상당한 성장 모멘텀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을 하진 않지만, 심지어 어쩌면 지금이 "매수 타이밍"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PER 역시 오늘자로 찾아보니 구글은 38정도인데 반해 NHN은 30정도이다.)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네이버가 오픈 인터넷에 대한 욕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가 큰 관건이겠지만 (그 얘기는 이 포스트의 주제도, 범위도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듯 일본 검색서비스의 성공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이는 검색광고 매출로 대변되는 NHN의 현재의 성장 모멘텀을 비교적 단기간 내에 몇 배까지 늘려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기 때문이다.

덧1. 블로그 서밋때 옆에 같이 계셨던 그만님과 이런 얘기를 했었다. 왜 우리나라 1위 업체들은 늘 비판의 대상이 될까? 왜 삼성은 늘 무언가 비리가 있다고 생각되고, 노키아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로 인식될까? 왜 네이버는 늘 비판받는데 구글은 "악하지 않은(Not evil)" 회사로 인식될까?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의 뒷다리 잡기 근성으로만 치부될 일은 아닌것 같고... 뭔가 다양성은 없지만 경쟁은 치열한 사회에서, 1위가 되는 순간 "어떻게 해서든지" 그 위치를 수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너무 크게 작용해서는 아닐지...

덧2. 얼마전 네이버의 성공과 위협에 대한 졸고를 OECD 장관회의 배포 신문에 기고한 바 있다. 다 아는 수준의 평이한 내용이지만 혹시나 해외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봐...
태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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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인터넷 한국"

분류없음 | 2008/06/24 11:02 | chang1
태그스토리의 우병현 대표께서 조선일보에 "추락한 인터넷 한국" 이라는 글을 기고하셨다. 업계에서 느끼고 있는 점을 고스란히 대변하신 듯하다. 펌블로그는 아니지만, 글을 퍼오는 게 아니라 모셔오는 기분으로 원문 링크와 함께 전재한다.

이 글을 옮기면서도 누군가 "왜 하필 요즘같은 때 조중동" 이라고 말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한 0.1초간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걸 보면, 어쩌면 포털 집약화라는 건 한국사회의 쏠림현상과 다양성 부족에도 어느정도 기인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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