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정 : 가장 위험한 것은 어쩌면 이분법적인 생각

댓글을 수정합니다.

  • CK 2008/03/20 23:52

    혹시나 오해하셨을까봐... 류소장님 여전히 저는 류소장님의 팬입니다. 쓰신 글에 대해서 약간의 다른 견해를 블로깅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류소장님의 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조직내에서 여러 직군간의 갈등 자체가 생기는 것이 - 그러한 갈등이 피할 수 없음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도 - 얼마나 큰 에너지 loss로 이어지는가를 모든 사람들이 처절하게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새로운 명제를 꺼낸 것입니다. 나는, 또는 우리 직군은"손해보지 않아야 한다"는 기본 전제 자체가 대부분의 조직의 현실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가끔은 내가 좀 손해볼 때도 있다"는 것이 사람 사는 조직의 엄연한 현실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자기만 손해본다고 느끼는데, 알고보면 누구나 - 경영자까지도 -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내가 가끔 손해보더라도 어떻게 하면 팀이 이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전체적으로 더 바람직하지 않겠냐는... 조금은 공자님 말씀같은 뻔한 이야기였던 거죠^^ 그러나 뻔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조직에서는 정말 정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농구경기에서 수비 안하고 공만 달라고 하는 플레이어를 빼야 그 경기를 이긴다는 말과 비슷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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